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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day day

Bistro Neuf 오늘 다녀온 교동의 비스트로 네프 프랑스 르꼬르똥 블루에서 요리를 배우시고 호주에서 경력을 쌓으신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비스트로라고 합니다 평일 일찍 가서 조용했어요 나중에 프랑스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손님이 오시더라규요 현지인이 인정하는 맛집 아니겠습니까 ㅎㅎ 먼저나온 빵과 버터 친구는 스위트 레드와인 전 드라이 화이트와인 한잔씩 주문했어요 6,000?7,000? 가물가물 와인은 가끔마시고 잘모르지만 레드와인 완전 냄새 좋던데요 달달 제 화이트 와인도 식사랑 같이 하기에 딱 좋았어요 또 저희가 메인도 사이드도 생선으로 골라서 ㅎㅎ 지인찬스로 받은 어니언스프 ㅇㅈ아 러뷰 ❤️ 감사합니다 전 이게 오늘 최애였어요 농도감있는 스프에 치즈랑 빵이랑 그냥 감칠맛 폭발 고등학교1학년때 양식조리기능..

오늘은 비도오고 복싱도장 대신 친구랑 동네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투다리는 뭐랄까 중년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란 이미지가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우리말고도 20대 한팀 있었다 우선 생맥 한잔씩 생맥 4000₩ 비 오는데도 은근히 더운 날이라 생맥 진짜 맛있었다 ㅎㅎ 우선 주문했던 김치우동 사실 김치우동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김치에 콩나물 파 가득이라 콩나물 김치 해장국같은 맛 진짜 날씨랑 찰떡이었다 국물까지 클리어 함 김치우동 반쯤 먹은 상태에서 추가주문 꼬치 중에 BEST 붙어있는 거로 주문했다 이거도 존맛 살짝 그을린 파랑 닭에다가 꼬치 자체에 단짠단짠한 간이 되어있어서 와사비 간장 안찍어도 간이 딱이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따로따로 해야한다시며 간장도 각자 앞에 하나씩 놔 주셨다 저 옆의 과자는 비어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