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day day

날도 워낙 따뜻해지고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움) 비닐덮어 실내에서 키우던 딸기를 밖에두고 키우고 있어요 요즘 비도 나름 자주오고 해도 쨍쨍해서 따로 물을 매번 주지 않아도되서 편하네요ㅎㅎ 이전포스팅 때와 지금사이에 그닥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자라긴 자라네요 잎도 드디어 본잎의 본잎이랄까 3갈래로 나눠진 그 잎이 났어요! 어디서 나타난 애벌레한테 조금 갉아 먹혔지만 ㅋㅋ 줄기는 이제 완전히 새빨게졌어요 저 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빨강~마젠타 색 그리고 아직도 새싹이 새로 올라오는 중이예요 ㅋㅋ 이렇게 사이사이에 계속 새로운 딸기 싹이 올라오는 중 화분이 잎으로 가득 차면 그때쯤 넓은 곳으로 이사시켜주려궁 아직은 한참 멀었네요 ㅋㅋ

저번 2월 말 경마트에서 사온 딸기 중 하나를 흙에 심었다 고등학생 시절 딸기발아를 시도해본 적이있다그때는 이쑤시개로 딸기에 박힌 씨앗하나하나를 떼어내어건조과정 후 솜발아를 시도했었다 당시 발아까지 2개월가량이 걸렸고얼마안가 말라 죽어버렸는데 유튜브에서 딸기 겉부분만 칼로 도려내어흙에 심는 걸 보고저렇게 해도 되는걸 괜히 고생했었구나 싶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lq7sMhK2zQ참고했던 영상은 유튜버 초록식물님의 영상 영상그대로 딸기를 흙에 묻고 2주후첫 싹이 텃다예전 2달이 걸렸던 것에 비하면확연히 다른 속도 1달차 싹은 10개가량 올라왔고처음에 올라온 아이들은 본잎이 나오기 시작했다보통 본잎은 1장씩 나던데몇 아이는 한번에 2장이 나기도 한다 조금씩 자라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