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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day day

최근 저희집에 새로운 허브들을 잔득 들여왔어요 기존에 키우던 애들론 양이 부족해서 ㅎㅎ 로즈마리 고기요리할때도 넣고, 빵 구울 때도 넣어 먹으려 해요 애플민트 스위트 바질 바질트리 태그에는 민트바질이라고 적혀져있어요 얘도 요리에 쓸수있다고하니 나중에 토마토소스에 넣어봐야 할듯 새로 허브모종을 잔득 구매한 이유는 양도 양이지만 기존에 키우던 애들을 잘 못키운 것도 있어요,, 어째 자꾸 꽃대만 올라오고 잎이 크질 않네요 꽃대는 올라오는대로 잘라내는 중,, 스피어민트는 잘 자라고는 있는데 딸기민트잼에다가 워낙 넣어서 민둥민둥 해져 버린 것,, ㅋㅋ 빨리 자라야 만들어둔 라임청이랑 같이 모히또 만들어 마실텐데요 고수,,, 잘자라더니 하나 둘 누렇게 마르다가 죽어버리는 중 이유는 모르겠네요,, 일단 추가로 더 심..

날도 워낙 따뜻해지고 (따뜻함을 넘어서 뜨거움) 비닐덮어 실내에서 키우던 딸기를 밖에두고 키우고 있어요 요즘 비도 나름 자주오고 해도 쨍쨍해서 따로 물을 매번 주지 않아도되서 편하네요ㅎㅎ 이전포스팅 때와 지금사이에 그닥 큰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자라긴 자라네요 잎도 드디어 본잎의 본잎이랄까 3갈래로 나눠진 그 잎이 났어요! 어디서 나타난 애벌레한테 조금 갉아 먹혔지만 ㅋㅋ 줄기는 이제 완전히 새빨게졌어요 저 색 너무 예쁘지 않나요 빨강~마젠타 색 그리고 아직도 새싹이 새로 올라오는 중이예요 ㅋㅋ 이렇게 사이사이에 계속 새로운 딸기 싹이 올라오는 중 화분이 잎으로 가득 차면 그때쯤 넓은 곳으로 이사시켜주려궁 아직은 한참 멀었네요 ㅋㅋ

같이 심었던 체리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에 반하여 샤인머스켓은 나무 막대기 인 채로 변화가 없어 죽었나 싶었어요 ㅠ 묘목구매처에서 4월말~오월 초에 싹이 나니 일단 기다려보고 연락달라하셨는데 정말 딱 5월초에 싹이 올라오더라구요! 😆😆😆 잎에 털이 보송보송해요 싹눈이 솜털같이 나있더니 잎도 털이 보송하네요 초록색 잎의 가장자리를 따라 적보라빛이 돌아서 너무 예뻐요 이렇게 아래쪽 싹눈에서부터 잎이 올라오고 위쪽에도 조금씩 움틀 기가 보여요 빨리 잎이 무성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3월 초에 심은체리 4월 부터 곁가지가 쭉쭉 뻗어나오더니 잎이 엄청 무성해졌어요! 좌등금 나무막대기만 있던 모습에서 이렇게 잎이 한가득! 곁가지가 너무 길게 뻗어서 이걸 어떻게 가지치기 해줘야하는지 좀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계속해서 새로운 가지들이 생겨나는 중 라핀은 좌등금보다 곁가지가 나오는게 늦었어요 5월 초부터 올라 온 듯 라핀은 곁가지가 위쪽에서만 올라오네요 마당에 심어두고 가끔 물 주는게 다인데도 엄청 잘자라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정원의 작은 변화가 하나하나 더 눈에 들어옵니다 벌써 4월이 되고 연산홍이 피기 시작했어요 잔디도 푸르게 변하는 중입니다 우리집 연산홍 중 가장 덩치가 큰 아이 그런데 사실 아직 연산홍과 철쭉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얜 철쭉일까요 연산홍일까요 너무 예쁘당 어릴때 이 연산홍 꽃으로 마당에서 요리놀이도하고 씹어먹고 그랬는데 추억이네요🌸 연산홍 뒤에 있는 앵두나무 올해는 작년보다 열매가 적어요 작년엔 큰 유리병 하나만큼 앵두잼이 나왔는데 올해는 반 병 정도려나요🍒 반대 방향 전경 베들레헴이라고 할머니가 사오신 꽃인데 너무 예쁘지않나요 구근인 듯 한데 마당에 심으면 내년에도 꽃을 볼 수 있을 듯 꽃봉오리가 맺힌 수국 흰 꽃이 피는 수국인데 흰색도 좋지만 전 푸른색 수국이 너무 좋아서요..

해마다 요리에 사용하기위해 허브를 키우는데요 올해는 바질, 민트, 고수, 캣닙을 키우고있어요 물론 캣닙은 제가아니라 밥챙겨주는 길고양이님 용 🐱 위. 고수 씨앗 핑크색은 화학코팅처리가 되있어서 그래요 고수는 탕탕쳐서 반으로 쪼개 불려야 빨리 싹이 납니다 1-2주정도 걸리는 듯해요 아래. 캣닙 2-3일이면 싹이 납니다 캣닙 싹이 올라오는 중 몇개는 본잎도 올라오고있어요 고양이가 좋아하는건 캣닙 씨앗주머니 부분이라던데 언제쯤 줄수 있으려나 ㅋㅋㅋ 고수도 싹이 올라왔어요 앞쪽 아이는 본잎이 올라오려고 준비중 동남아 음식 좋아해서 자라면 똠얌꿍이랑 쌀국수에 넣어 먹을 예정 🤤 바질이랑 민트는 모종으로 샀어요 씨앗보다 모종값이 더 싸길래 ㅎ 끝 잘라 물꽂이 하면 금방 뿌리나와서 키우기 쉽기도하구요 여름에 민트로 ..

저번달에 나무막대기 같은 묘목을 심어두고 언제 싹이 올라올라나했는데 벌써 이만큼 자랐어요! 체리 잎이 무성해졌죠 ❤️ 이건 라핀입니다 이렇게 잎에 달린 빨간 점들은 나무 진액이 뭉친 겁니다 벌레가 아니에요! 잎을 만져보면 진액때문에 끈적끈적해요 나무가 건강해보여서 좋네요 옆의 좌등금도 잎이 잔득 났어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빨간 진액 덩어리가 보이죠 언제 자라나 했는데 또 어느순간 언제 이만큼 자랐나 싶어요 아직 어려서 물도 자주 주고 아침에 커피 마시고 나오는 커피찌꺼기 조금씩 주면서 관리중이에요 내년엔 꽃이 필라나 모르겠네요

딸기 싹이 난 이후 2-3주차네요 딸기는 본잎도 올라오고 잘 자라고 있어요 짠! 이전 포스팅 보다 훨 많이 자랐죠? 처음엔 분명 흰색이었는데 딸기 줄기들이 점점 빨간색이 되어가는 중이에요 이사진에서 보면 화분 구석으로 싹들이 몰아나있죠? 분명 전체적으로 다 심었는데 이 아래 묻힌 딸기가 발아력이 엄청 좋았나봐요 여기만 바글바글해요 ㅎㅎ 자라는 속도 보니 올 여름엔 무리고 잘만 크면 올해 겨울 쯤엔 딸기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