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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day day

Bistro Neuf 오늘 다녀온 교동의 비스트로 네프 프랑스 르꼬르똥 블루에서 요리를 배우시고 호주에서 경력을 쌓으신 셰프님이 운영하시는 비스트로라고 합니다 평일 일찍 가서 조용했어요 나중에 프랑스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손님이 오시더라규요 현지인이 인정하는 맛집 아니겠습니까 ㅎㅎ 먼저나온 빵과 버터 친구는 스위트 레드와인 전 드라이 화이트와인 한잔씩 주문했어요 6,000?7,000? 가물가물 와인은 가끔마시고 잘모르지만 레드와인 완전 냄새 좋던데요 달달 제 화이트 와인도 식사랑 같이 하기에 딱 좋았어요 또 저희가 메인도 사이드도 생선으로 골라서 ㅎㅎ 지인찬스로 받은 어니언스프 ㅇㅈ아 러뷰 ❤️ 감사합니다 전 이게 오늘 최애였어요 농도감있는 스프에 치즈랑 빵이랑 그냥 감칠맛 폭발 고등학교1학년때 양식조리기능..

맥도날드 코리아의 CEO가 변경되었단 소식 앤토니 마티네즈 이분이 맥도날드 크루 출신이래요 3월 말 부터 정책이 맛의 질 향상으로 잡혔다합니다 제가 트위터에서 본 변경 내용은 1. 보다 높은 마가린 함량의 빵(번) 2. 주문하자마자 바로 굽고튀기는 패티 3. 소스양 증가 였는데요, 대학교1학년때 1년간 맥도날드에서 알바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정말 저거면 상당한 맛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2, 3이 맛 수준에 주는 영향이 큰걸 그때 알았거든요 그래서 어제 집앞 맥도날드에 가서 먹어봤습니다 2번의 이유에서인지 드라이브스루가 그렇게 붐비는거 같지 않았는데도 매장내 주문들이 평소보다 시간이 걸려서 나왔습니다 전 무난하게 빅맥세트에 신메뉴 배 칠러가 있더라구요 음료 변경했습니다 +1,200₩ 붙네요 단독은 ..

오늘은 비도오고 복싱도장 대신 친구랑 동네에서 맥주한잔 하기로! 투다리는 뭐랄까 중년분들이 많이 가는 곳이란 이미지가 있었는데 오늘 가보니 우리말고도 20대 한팀 있었다 우선 생맥 한잔씩 생맥 4000₩ 비 오는데도 은근히 더운 날이라 생맥 진짜 맛있었다 ㅎㅎ 우선 주문했던 김치우동 사실 김치우동 살면서 처음 먹어봤다 김치에 콩나물 파 가득이라 콩나물 김치 해장국같은 맛 진짜 날씨랑 찰떡이었다 국물까지 클리어 함 김치우동 반쯤 먹은 상태에서 추가주문 꼬치 중에 BEST 붙어있는 거로 주문했다 이거도 존맛 살짝 그을린 파랑 닭에다가 꼬치 자체에 단짠단짠한 간이 되어있어서 와사비 간장 안찍어도 간이 딱이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따로따로 해야한다시며 간장도 각자 앞에 하나씩 놔 주셨다 저 옆의 과자는 비어갈때..

친구가 맛있는 찜닭집이 있다며 알려준 곳 저번에 찜닭먹고 너무 맛있었는데, 여기가 치킨도 판다고 하여 2차 방문 주문하자마자 주시는 밑반찬 조금씩 바뀌는 듯 하다 오늘은 오뎅, 번데기, 마늘쫑 배달손님이 많아서인지, 코로나 때문인지 매장 손님은 많지 않다 우리 포함 2테이블 2000년대 느낌 낭낭한 분위기 간장반 양념반 19,000원 반반으로 주문한다고 추가 가격은 없다 일단 비쥬얼 합격이다 달달하고 호불호 없을 맛 양념치킨은 일반적인 양념치킨보다 케첩맛이 조금더 눈에 띈다 찜닭집에서 하는 치킨이라 닭 육질은 물론 보장 먹고 집에 돌아가 자소서 써야하지만 여기에 맥주가 빠질 수 없어 결국 맥주 한병 주문했다 카카오페이로 계산 가능하다 주인부부께서 엄청 친절하시고 찜닭이던 치킨이던 실패없는 주문 그 외 술..

동네친구랑 얼마전 다녀온 따뜻한술집 하츠 지나가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가봤다 6시 반경에 도착 코로나 때문에 손님은 우리뿐이다 다이랑 테이블 몇개가 있는 아담한 공간 유명한 하츠세트2인 42,000원 주문 소주도 한병 시켰다 바로 세팅하며 나오는 기본안주 단무지랑 에다마메 난 에다마메는 후추뿌린게 취향이지만 이건이거대로 심심해서 좋은 듯 먼저 나온 오뎅탕 2인 세트는 해물나베 / 오뎅탕 선택이 가능하나 지금은 오뎅탕만 가능했다 코로나 때문에 준비메뉴를 조금 줄이셔서 그런가 싶다 오뎅탕은 큰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정말 괜찮았다 양도 많고 오뎅, 버섯, 계란, 양배추 가득에 다먹고나니 나중에 리필도 해주셨던,,, 곧이어 나온 모둠회 우선 비쥬얼이 무척 맘에든다 와사비도 생와사비 연어, 광어,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