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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 토익 660 ➡️ 855 1여년간의 여정 / 독학,스터디,인강,학원 다 해본 후기 본문

간호학생의 일상

[TOEIC] 토익 660 ➡️ 855 1여년간의 여정 / 독학,스터디,인강,학원 다 해본 후기

SN주연 2020. 5. 9. 03:47

최근에 친 4/26일 토익의 시험성적을 확인하고
내 길던 토익의 여정을 끝냈다

이 이상 더 끌고 나갈 자신이 없어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성적에 맞춰 취업하려한다

1. 토익의 시작 660 (공부X)
복학 전 대학교 2학년 때 쳤던 토익이 아마
695점이었다

복학 후, 3학년 때 취업 전
토익성적을 만들어 두겠단 목표로 친 토익

공부는 안했지만, 나름 일본 워홀 중 영어로 대화하며
일해 본 경험도 있어서
나도 모르게 실력이 오르지 않았을까하고 친 결과
ㅎㅎ

2. 토익 인강 ( 시원스쿨 )
이건 아니구나 싶어 시원스쿨 환급반 등록
750을 받으면 전액 환급가능한 반을 신청했다
그정도는 금방 가능이지! 라고 생각했으나,
결과는 720

문법강의가 쭉 나열되있는데,
솔직히 설명이 너무 어려웠다,,,
책만 보면 가독성이 ㅂㄹ,,,
거기다가 집중력이 떨어져서 사실 강의도 거이 안봤는듯,,

3. 스터디그룹
고등학교 친구들과 3명이서 토익 스터디그룹을
만들었다 기간은 약 2달
주1회 스터디 카페 룸을 잡았고
단어시험, 풀어온 모의고사의 해석을 1/3씩
담당해 준비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설명해주기
식으로 진행했다
결과는 750
오르긴했는데,,, 딱 30점 올랐다

4. 학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학원을 등록했다
과 후배가 추천해준 학원으로 등록했다
해커스 동성로 미친토익
월화목금 주4회의 수업
나태한 내가 이정도로 할수있나 싶을 정도로
확실히 채찍질 해주신다

시험을 수업 시작 2주 정도에 쳤는데,
2주 공부로 855달성

여름방학에 여기나 올걸 하고 후회했다
나같은 의지박약은 이러나저러나
강제성을 부여해야 움직이는 것이었다

마음같아선 2월수업까지 듣고 딱 900으로 끝내고
싶었으나, 병원 실습으로 인해 신청못했다
➡️ 코로나가 터지고 실습은 중단

목표를 900으로 잡고
독학으로 준비하기 시작했으나

-5점
하지만 리스닝은 나름 더 올랐고 이정도는 한번 더 치면
900넘길수 있단 자신감에
다음 시험을 준비했으나 코로나로 연이은 취소

계속된 취소로 토익공부는 중지한지1달
토익 스피킹 준비를 시작하던 찰나
갑자기 이번주 시험을 재개한단 소식
급하게 다시 책을 꺼냈으나 몇달간 놀던 몸은
공부패턴을 적응하지 못했고
해커스1000제 2 책 2세트만 풀고 시험장에 갔다

근데 리스닝이고 리딩이고 역대급으로 쉬운것임
20분넘게 남아서 다시 한번 읽고,,,
하지만 이렇게 쉬우면 역시나 성적이,,,

더이상 이어나갈 자신도 없어서
취업준비용 토익시험은 여기서 끝내기로 했다
정말 토익시험비로 들인 돈이 얼마인지,,,ㅎㅎ

병원 지원때는 1월에 받은 855점으로 써야겠다
1순위 목표로했던 서울대병원이랑은
멀어져 버린 것 ㅎㅎ

학원 2달 다녔으면 900은 찍지 않았을까,,,
아쉽지만 이미 늦었기에
후회는 하지 말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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